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윤석열 전두환 옹호 발언 논란 (문단 편집) == 윤석열 반려견 인스타 [[개]] [[사과]] 사진 게시 논란 == [[파일:yoon_apple.jpg]] 그런데 윤석열이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해 [[사죄|사과]]([[謝]][[過]])[* '사ː과'라고 장음으로 발음한다.]를 한 직후, [[사과]]([[沙]][[果]])[* 이쪽은 장음이 없다.]와 같이 나온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잇따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였고, 이어서 자신의 반려견 토리의 인스타그램에 '''개에게 누군가가[* 윤석열 캠프는 사진을 찍은 사람은 캠프 홍보팀에서 일하다가 얼마 전부터 토리스타그램 전담 실무자가 된 여성이고 문제가 된 사진이 찍힌 시간은 10월 20일 수요일 밤 11시 14분, 촬영 장소는 자택 인근의 한 사무실이고 윤석열은 촬영 당시 자리에 없었다고 밝혔으나, '토리 눈에 여성과 쩍벌남이 보인다. 윤석열이 직접 주는 사진 아니냐? 그리고 개가 왜 집이 아니라 사무실에 있냐?'며 안 믿은 사람이 많았다. [[https://news.v.daum.net/v/20211022170055146|#]] 윤석열의 집과 같은 건물에 있는 아내 김건희의 회사 '코바나컨텐츠' 사무실로 추정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윤석열도 "반려견을 데리고 간 것은 아마 제 처일 것"이라고 말해 의혹을 절반쯤은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촬영 장소를 "집 근처 사무실"이라고만 강조할 뿐 김건희의 사무실인지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 일각에선 김건희가 SNS 운영을 책임지고 있고,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을 SNS팀 사무실로 써온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한다. 캠프에서는 SNS에 접근할 권한 자체를 갖고 있지 않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유력 대선주자의 주요 선거운동 플랫폼인 SNS 운영을, 가족이 캠프와 공적 연계 없이 사적으로 좌우하느냐 여부는 유권자의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문제다. 공식 직함도 없는 김씨가 ‘비선 운영’ 해온 게 사실이라면, ‘개 사과’ 논란을 야기한 책임 또한 피해 가지 못한다. 윤 전 총장은 지난 24일 ‘촬영 장소가 김씨 사무실이냐’는 기자 질문에 “집이든 어떤 사무실이든 그게 중요한가”라며 “제 처는 다른 후보 가족들처럼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아서 오해할 필요 없다”고 동문서답으로 일관했다. [[https://m.hani.co.kr/arti/opinion/column/1017323.html?_fr=gg#cb#csidx74f7238916ce2a19c2c21f1637c86db|#]]] 사과를 주는 모습'''을 찍은 사진[* 게시물에는 '우리집괭이들은_인도사과안묵어예'와 '느그는추루무라!'라고 해시 태그가 되어 있는데, 이는 '우리집 고양이들은 사과 안 먹는다. 느그(고양이)들은 츄르(고양이 간식) 먹어라'라는 뜻.][* 여담으로 인도사과란 [[인도]]산이 아니라, 실은 '인디애나 사과'이다. [[1870년대]] 일본에 머물던 [[미국]] [[인디애나주]] 출신 [[선교사]] 존 잉이 고향에서 많이 재배했던 ‘골든 딜리셔스’ 품종을 전파했다. 일본인들이 인디애나를 인도로 약칭한 게 굳어져, 노란색 ‘골든 딜리셔스’가 ‘인도 사과’라는 이름으로 한국에도 전해졌다고 한다. 품종명을 따 ‘골덴’, ‘고리뗑’으로도 불렸던 인도 사과는 1980년대 이후 점점 ‘부사’ 품종에 밀려 사라진 품종이 됐으며, 지금 ‘인도 사과’로 팔리는 품종은 일본에서 1990년대에 골든 딜리셔스와 또 다른 품종을 교배해 만든 ‘시나노 골드’라고 한다. [[https://m.hani.co.kr/arti/opinion/column/1017323.html?_fr=gg#cb#csidx28a1861e127a5639df42dcc0a0094b8|#]]]까지 '''3차례'''나 게시하였는데, 이것이 다시금 논란을 촉발하였다. 이게 오히려 전두환 옹호 자체보다도 더욱 큰 논란이 되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는 "만약 경선에서 패한다면 가장 큰 패착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며 "[[2030]] 세대는 [[5.18 민주화운동|5·18]]은 멀게 느낄지 몰라도 이번 사안은''' 국민을 우롱한 '''것으로 느낄 수밖에 없다. 큰 악재"라고 했다. 이어 "당 대선후보가 된다 해도 본선에서 중도진영 확장이 힘들어질 수 있어 독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https://news.v.daum.net/v/20211022182332600|#]]] 윤석열 본인의 의도가 어떤 것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마지막으로 올라온 개에게 '''[[사과]]'''를 주는 사진은 윤석열이 페이스북으로 사과 게시물을 올렸던 이전의 정황을 감안하고 생각했을 때 ''''[[사죄|사과]]는 [[개]]나 줘버려?\''''로 해석될 여지가 매우 다분했다. 이는 사과의 대상인 국민을 개로 비유하여 조롱하는 상식 이하의 모습으로 해석되거나, 본인이 전두환 발언이 실책이었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사과한 것을 내심으로는 번복하고 부정하는듯한 의미로 해석되었고 오히려 사과 이전보다 더 큰 논란에 휩싸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660092|#]] 또한 “인도사과” 라는 명칭 자체도 논란의 소지가 아주 다분한데, 그 많고많은 [[사과]] 품종 중에서 인도사과로 서진을 찍은 것은 말 그대로 “인도적인 사과도 개한테나 주겠다” 라 해석된다. 어떤 식으로 해석해도 논란이 될 수밖에 없는데, '사과는 개나 줘라'는 의미를 노골적으로 비유한 것이라도 당연히 문제지만, 이런 것을 전혀 의도하지 않고 올렸다는 것도 심각한 문제인 것이, 해당 게시물이 논란이 될 것을 아예 생각조차도 하지 못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즉 전두환 관련 논란에 대해 사과한 바로 다음날에 이런 게시물을 올릴 정도로 사안에 대해 전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 보통 국민적으로 논란이 된 사건이 일어난 뒤에는 당사자들은 활동을 자제하고 자숙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불문율을 그냥 무시한 것이기 때문이다. 후보가 특정사안에 대해 '사과'를 한 날에 캠프가 그 사과의 가치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듯한 행위를 하는 것은 분명 정상적인 모습이 아니다. [[https://news.v.daum.net/v/20211023062102035?x_trkm=t|#]] 정치권에선 이번 해프닝이 캠프 내 참모들의 '''보좌 기능의 붕괴'''를 단적으로 드러낸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전두환 발언에 대한 뒤늦은 사과부터 이 사고까지 '''총체적 전략 실패'''로, 경선 국면에서 치명타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런 이해할 수 없는 게시물이 올라오는 것은 캠프에서 참모들의 조언이 전혀 전달되고 있지 않고 명령 하달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뜻"이라며 "직언을 하는 참모가 주변에 없다는 게 단적으로 드러났다"고 평했다. 또한 마지막 게시물에 붙은 해시태그('우리집괭이들은_인도사과안묵어예'와 '느그는추루무라!')의 의미도 앞선 해석과 이어서 생각해보면 상당히 부적절해서 논란이 되었다. 해시태그를 해석하자면 '우리집 고양이들은 사과 안 먹는다. 느그(고양이)들은 츄르(고양이 간식) 먹어라'라는 뜻인데, 앞서 말한 것처럼 [[사죄|사과]]([[謝]][[過]])를 [[사과]]([[沙]][[果]])로 비유한 것이라면 사과를 싫어하는 여론(고양이)과 좋아하는 여론(개)을 둘 다 짐승(개나 고양이)로 비유한 것이라 자신의 지지자들도 낮잡아 비유한 것으로 해석할 여지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해시태그 말투가 경상도 사투리라 [[일베]] 말투 아니냐는 의혹도 잠깐 있었지만, 서울에서 태어난 윤석열이 굳이 방언을 써야 될 이유가 없다며 가라앉았다. 해당 사진은 단 1시간만에 삭제됐지만, 이미 조간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어 대다수의 국민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반발이 강하여 매우 큰 파란이 일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4987151|#]][[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144593|#]] 윤석열 캠프는 결국 10월 22일 오전 입장문에서 “실무자가 가볍게 생각해 사진을 게재했다가 실수를 인정하고 바로 내렸다”며 “앞으로 캠프에서는 인스타그램 게시물 하나하나 신중하게 게시하겠다”고 밝히며 사과했다. [[https://namu.news/article/1426549#gsc.tab=0|#]] 윤석열 캠프 관계자는 "토리 인스타그램 계정 관리는 캠프 소관이 아니며 SNS 관리 팀이 별도로 있다"면서도 "누가 관리하는진 정확히 모른다"고 얘기했다. [[https://news.v.daum.net/v/20211022154310565|#]] 중앙일보의 취재에서도 캠프 관계자는 “캠프 내부에서 윤 전 총장 SNS 계정에 대한 접근 권한을 가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211022170055146?x_trkm=t|#]] 이후 사과 관련 인스타들은 전부 삭제되었으나, 윤석열 캠프 종합지원본부장 [[권성동]]이 라디오 방송에서 '''"[[개념은 안드로메다로|재미로 올린 것이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 바람에 불에 기름을 부었고, 결국 방송 끝나자마자 즉각 상황을 자세히 모르고 말했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말하면서도 "밤새 일어난 일이라 잘 모르겠다"고 언급하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 파악하지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각에서는 [[국민의힘]]에게 큰 악재인데 왜 장난으로만 치부하냐고 하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5066432|#]] [youtube(QpuJZlr0a6o)] 문제는 이런 말을 한 사람이 권성동 하나만 있는 게 아니었다는 것이다. 김근식 윤석열 캠프 비전 전략 실장도 국민의 분노를 부채질했다. 김 실장은 "재미있게 한 걸 국민이 받아들일 때는 불편하게 받아들인 것"이라며 국민들을 [[프로불편러]]로 몰았다. [[https://news.v.daum.net/v/20211022164301603|#]] 10월초에 불거졌던 [[윤석열 토론회 손바닥 王자 논란]] 때도 캠프 측에서 '손가락 위주로 씻은 것 같다'는 납득하기 힘든 변명으로 논란을 더 키웠기에, 윤석열과 그 캠프의 해명과 사과 방식이 더 큰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다. [[https://news.v.daum.net/v/20211022195206142?x_trkm=t|#]] 진중권은 이런 행태를 보고 선거운동이 아니라 낙선운동한다고 평했을 정도. 이후 윤석열 본인은 22일 토론회에서 "제 불찰이지만 먹는 사과와 가족 같은 강아지를 두고, '사과는 개나 주라'고 생각할 줄 '''[[변명|정말 몰랐다]]'''면서, 캠프 실무자가 '전두환 옹호' 발언 논란과 무관하게 미리 기획했던 내용대로 해당 사진을 게재한 것인데 공교롭게 시점이 겹치면서 오해를 산 것이라고 설명했다. 'SNS 담당 직원이 사진을 찍었으며 자신의 아내가 사무실에 개를 데려간 것 같다'며 해명하면서 "제가 기획자라서, 책임지고 질책도 달게 받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관련해서 이 인스타그램의 관리자가 부인 김건희라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김건희/논란 #s-21|관련 문서]] 참고.]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102217430404924|#]] 그리고 반려견 인스타 계정을 폐쇄한 사실도 알렸다. 하지만 그 뒤에는 "광주의, 당시 상황을 겪었던 분들께 이 분들을 더 따뜻하게 보듬고 위로하겠단 말이 사과의 뜻이었다"고 주장하면서 또다시 논란을 야기했다. 윤석열 후보는 11월 19일 개 사과 논란을 낳았던 토리 인스타그램 계정을 다시 운영할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한번 생각해보겠다”고 답변했다. [[https://news.v.daum.net/v/20211119183207892|#]]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